Bowen Coking Coal사는 5월 12일 Issac River 광산 개발에 대한 정부 승인을 취득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호주의 중도좌파 노동당 정부가 집권 1년만에 처음으로 신규 석탄 광산 개발을 승인한 것으로 세계 최대 화석 연료 수출국 중 하나인 호주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표에 위배된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노동당 정부는 2030년까지 2005년 수준에서 43%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를 늘리는 등 기후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Tanya Plibersek 환경부 장관은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신규 석탄광 승인은 현재 호주의 환경규정에 따른 결정이며, Issac River 광산은 소규모 제철용 석탄 광산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에 필수적인 강철 생산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Issac River 광산은 개발시 4~5년동안 연간 0.4~0.6백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