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미국이 러시아의 금속 및 광업 부문에 대한 추가 제재를 부과하면서 러시아 Polyus PJSC사 및 Polymetal JSC사등이 추가 제재 업체에 포함되었다. 세계 2위 금 생산국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지난 여름 주요 7개국(G7) 및 EU의 제재 대상이 되어왔다. 이에 따라 러시아 업체들은 UAE, 홍콩, 튀르키예 등 국가들을 대상으로 금을 공급해왔으나, 금번 추가 제재로 상기 국가에 대한 수출 또한 어려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