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산업체 Chinalco사는 페루 Toromocho 동 광산의 확장 프로젝트를 6월 말 재개하겠다고 5월 23일 발표했다. 동사는 페루 당국으로부터 30일 내 확장 프로젝트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6월 말 건설에 착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Toromocho 광산은 페루 동 광산 중 상위 5위 내 드는 광산으로서 ’22년 동 244,712톤을 생산한 바 있으며, 확장 완료 시 현 생산량 대비 20%가량 증산이 가능해졌다. 한편, 앞서 확장 계획은 ’18년에 발표되었으나, 허가 지연 및 코로나19 발병 등으로 개발이 늦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