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ork of coal mining.

메이저 광산업체 Southern Copper사는 페루 Los Chancas 프로젝트의 불법채굴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7월 27일 발표했다. 동사는 불법채굴자들의 광업활동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 중 75명은 국가 인력채굴 양성화 프로그램에 등록한 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소규모 영세채굴자들은 일부 광업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는 이에 불법채굴자 축출 및 불법채굴 광물 압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페루 정부는 앞서 세수 증대 및 광산 관리 강화를 위해 불법채굴 양성화를 추진하며 인력채굴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나, 광물가격 상승 속 인력채굴 허가 관리체계 미흡으로 불법채굴이 성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