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국영 동 생산업체 Codelco사는 ’23년 동 생산량 전망을 135만톤~145만톤에서 131만톤~135만톤으로 하향조정했다. 앞서 El Teniente 동 광산에서 발생한 암석 폭발 사건의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인접 프로젝트 개발 지연 및 조업 차질로 생산량이 감소할 전망이다. ’23년 1~6월 파운드당 직접 생산비용이 전년 U$1.506에서 U$2.12로 41.3% 대폭 상승한 데 이어, 평균 동 판매가 3% 하락 속 동 생산량은 63.3만톤으로 14% 감소하고 동기 판매량 11.3%이 감소함에 따라 세전 이익은 U$3.29억으로 전년 대비 86% 급감했다. Codelco사는 기후위기 및 조업차질로 ’22년 동 생산량이 약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