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port Indonesia사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동 정광 수출허가를 발급받는 데 성공하며 ’24년 5월까지 동 정광 170만톤을 수출할 수 있게 되었으나, 신규 수출세 인상으로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동 정광 전면 수출금지 계획을 수정해 제련소 건설을 조건으로 동 정광 수출권을 발급하고 제련소 건설 공정률에 따른 5~10%의 차등적 수출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당사는 ’18년 취득한 특별 조광권에 의거 Manyar 제련소의 공정률 50% 달성으로 수출관세 면제를 적용 받아 신규 수출세에 응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Manyar 제련소는 연간 동 정광 200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동 제련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23년 3월 정부로부터 건설 공정률 50% 이상 달성되었다는 인증을 받았다. 현재 공정률은 7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