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모디 총리가 G20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유형의 신식민주의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으로 전략광물 중요성이 부각되며 공급망 안정성이 글로벌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모디 총리는 전략광물 보유국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며, 국제적인 책임 미이행이 새로운 형태의 신식민주의로 변형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앞서 6월 모디 총리는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 바이든 대통령을 방문해 반도체, 광물자원, 기술, 항공우주, 방산 등 부문에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