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광산업체 Anglo American사는 칠레의 코로나19 확산 및 봉쇄에도 정상 조업 및 수송을 지속할 것으로 발표했다. 칠레 정부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확진자 수 최고치 경신으로 의료 시스템의 붕괴 위기를 맞아 수도 산티아고와 국경을 봉쇄한 가운데, 당사는 코로나 대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단기 생산 및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Glencore 및 Mitsui사와 합작 투자한 Collahuasi 프로젝트는 ‘20년 동 생산량을 전년 대비 11% 증산했으며, Los Bronces 동 광산의 조업 연장 허가 취득을 위한 과정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