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니켈 생산업체인 Norilsk Nickel(Nornickel)사는 핀란드 Harjavalta 정련소의 니켈 증산 계획을 4월 13일 발표했다. 당사는 핀란드 정련소의 고객 접근성을 강점으로 꼽으며 황산니켈 증산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겨냥할 포부를 밝혔다.

Harjavalta 정련소는 황산니켈 10,000톤을 포함하여 연간 65,000톤의 니켈 제품을 생산하는데, 2026년까지 전체 니켈 생산량(황산니켈 40,000톤 포함)을 100,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당사는 자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