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광산업체 Rio Tinto사는 128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배당금 지급 계획과 환경정책 강화계획을 발표했다. Rio Rinto는 1위 철광석 생산업체로서 이익의 90%가량을 철광석에 의존하고 있는데, ‘20년 철광석 가격이 85% 폭등하면서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이익이 증가하자 90억 불 규모의 현금 배당금을 주주들에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5년간 10억 불을 투자하고 전기 등의 간접탄소배출을 감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소비자와의 협력으로 최종 상품의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철강생산의 탄소집약도를 ‘30년까지 30% 이상 줄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호주 Juukan Gorge 유적지 파괴 및 철광석 사업을 두고 원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