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필리핀의 ‘2020년 니켈 생산량은 코로나19에 따른 조업 차질에도 불구 3% 증가했으나, ’21년 생산량 전망은 불투명하다. 필리핀은 인도네시아의 니켈 원광 금수조치로 세계 1위 니켈 수출국으로 도약했으며, 중국으로의 수출량을 ‘2019년 323,325톤에서 ‘2020년 333,962톤으로 확대했다.

앞서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작업인력 축소 및 근로시간 단축으로 조업에 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상존함에도 불구, 당국은 코로나 백신 보급 및 니켈 가격 상승이 광산업체들의 조업 재개, 증산, 신규 프로젝트 착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