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광산업체 BHP Group사는 칠레 Spence 동 광산의 노사 단체협약 체결로 파업 위험을 회피했다. 앞서 노조의 임금 계약 거부로 파업 위험이 고조되었으나, 정부 중재 중 노조원 92%의 찬성으로 금번 임금 협상이 타결된다.

Spence 광산은 BHP사의 칠레 동 광산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광산이다. 한편, 1위 동 생산국 칠레는 세계 경제 대국들의 수요 회복 및 10년 내 동 최고가 경신으로 동 광산 노조원들과의 단체협약 체결에 난항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