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따른 철로 유실 및 도로 봉쇄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망간 광산업체들의 수송에 차질이 발생했다. 국영 철도청 Transnet사가 일부 운송을 중단한 가운데, 주요 도로 봉쇄까지 이어지며 철로 및 도로 수송 모두 불가능해짐에 따라 일부 광산업체들은 조업을 전면 중단하기도 하였다. 폭우 영향은 4~5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며, 광산들의 생산 및 수송 차질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남아공 망간 광산들은 생산 비용 증가, 육상 및 해상 운송요율 인상, 랜드화 강세 등으로 난관에 봉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