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Julius Baer 은행은 칠레 헌법 제정으로 동 가격이 12개월 내 12~13% 급락할 것으로 보인다. 전월 보고서를 통해 시황 강세, 비축 확대, 정부 개입 등으로 동 시황이 정점에 근접했다고 분석한 가운데, 칠레의 새로운 헌법 제정에 따른 법적 불확실성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타 국가에 대한 투자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6월 2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이 톤당 9,432.5불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45% 상승한 가운데, 칠레 동 위원회(Cochilco)는 파운드당 동 평균 가격이 ’21년 4.30불, ‘22년 3.95불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