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리튬 생산업체 Ganfeng Lithium사는 공급 부족 및 수요 증가로 리튬 가격이 ‘18년 최고가를 재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리튬 시황은 가격 급등에 따른 신규 광산 개발 및 공급량 증가로 2년간 침체기를 겪으며 광산 개발 중단 및 매각에 봉착했으나,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수요 폭증으로 ‘21년 말~‘22년 공급 부족으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된다.

단, 리튬 생산량의 급속한 증산 혹은 전기차 판매 둔화로 리튬 시황이 부진할 가능성도 상존한다. 리튬 배터리 재활용 기술도 장기 리튬 시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