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62% Fe 분광의 중국 칭다오항 철광석 가격은 중국의 철강 수요 감소로 전일 대비 2.88% 하락한 톤당 212.33불을 기록함. 철광석은 여름철 장마 및 폭염에 따른 철강 산업의 비수기를 앞두고 중국 정부의 가격 모니터링 및 불법 투기 단속 발표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됨. 6월 25일 기준, 중국 항구의 수입 철광석 비축량이 1억 2,395만 톤으로 4주 연속 감소하며 ‘20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OCBC Bank사는 향후 6개월 내 철광석 가격의 하락은 중국 정부의 개입에 따른 것이지만, 중국업체들의 철광석 비축 돌입으로 철광석 가격이 톤당 250불까지 급등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분석함. (Mining.com 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