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광산업체 Rio Tinto사는 정부와의 협의에도 불구, 직원 및 프로젝트의 안전·보안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KwaZulul-Natal 소재 Richards Bay Minerals(RBM) 프로젝트의 조업 중단을 유지하겠다고 7월 12일 발표했다. 당사는 6월 말 프로젝트 최고 관리자 피살에 따른 조업 중단으로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으며, 전주 정부와의 협의에 따라 조업을 재개할 가능성을 표명한 바 있다.

한편, RBM 프로젝트는 티타늄, 금홍석, 지르콘 등을 생산하는 광산으로서 ‘18년과 ‘19년에도 각각 하도급자의 폭력 시위와 직원 피살사건으로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