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정부는 8주 내 수공 코발트 매입에 착수할 계획이다. 당국은 세수 유출 요인인 불법 채굴을 근절하고 아동 노동착취 금지 및 안전 규제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국영 코발트 기업 EGC(Enterprise Generale du Cobalt)을 통해 수공 채굴 코발트에 대한 매매 독점권을 행사할 전망이다.

콩고민주공화국은 ‘20년 세계 코발트 생산량의 71%에 달하는 약 10만 톤의 코발트를 생산했으며, 이 중에서 수공 및 영세 작업장에서 생산되는 코발트는 약 7,000톤을 기록하였고 ‘21년 생산량은 1만~1.2만 톤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