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광업의 회복세가 견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21년 5월 금속 광물 생산량은 전년동월대비 82.5% 폭증했으며, 1~5월 누적 생산량은 24.6% 증가했다. 페루의 주요 수출 품목인 동 및 금 가격이 고점을 유지한 가운데, 1~5월 누적 광물 수출액은 150억 불에 달하며 전년 대비 69% 급증했다.

동기 동 및 금 수출액은 각각 83.2%, 33.6% 증가한 75억 불과 37억 불을 기록했다. 철광석, 아연, 연 등의 원자재 수출액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페루는 6월 대선을 치르고 7월 28일 신임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있으나, 공식 당선자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