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fagasta사의 칠레 Los Pelambres 동 광산 노조는 임금 제안 수락 및 파업 계획 철회를 3월 24일 발표했다. 앞서 노조는 사측과의 임금 계약 협상에 실패한 후 3월 9일 파업 돌입을 시사했으나, 2주간 계속된 정부 중재로 마침내 사측과의 협상 타결에 성공하였다. Los Pelambres의 ‘20년 동 생산량은 372,100톤으로 칠레 전체 동 생산량의 6%에 달했다. 한편, ‘21년 초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광산업체들은 노사 단체 교섭 난항 및 비용상승을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