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국가선거심판원(JNE)는 Pedro Castillo의 대선 승리를 공식 발표함. 페루는 6월 대선 이후 대선 후보 Keiko Fujimori의 부정선거 주장 및 결과 불복으로 공식 당선인 없이 혼란 정국이 계속되었으나, 금번 좌파 Pedro Castillo의 당선 확정으로 정국이 안정됐다.

소작농의 아들이자 초교 교사 출신인 Pedro Castillo는 단 44,000표차로 승리를 점했으며, 광업세 인상을 통해 의료서비스 및 교육 지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 산업 선두 기업을 대표하는 기관인 광업·석유·에너지협회(National Society of Mining, Oil, and Energy)는 정부와의 대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신임 대통령은 7월 28일 취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