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전력 수요 급증 대응을 위해 북부 탄광 15곳의 조업 재개를 허가했다.

석탄 공급 차질 및 전력 수요 급증 속 ‘21년 연료탄 가격이 30%가량 급등한 가운데, 당국은 탄소중립 계획 조정 및 내몽고 탄광 38곳의 조업 재개를 결정한 데 이어 추가 탄광 15곳의 조업 재개를 통해 1년간 약 4,400만 톤의 추가 석탄 생산 및 탄가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8월 5일 청주상품거래소(Zhengzhou Commodity Exchange)의 연료탄 선물 가격은 여름철 폭염 및 산업 생산 회복으로 톤당 138.34불로 상승했으며, 중국 전력난 심화로 강세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