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사는 금년 리튬 수요가 최소 40% 증가하며 리튬 가격의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금년도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650만 대를 달성하며, 타이트한 리튬 공급으로 가격의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동사의 금년 3분기 리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하며 분기별 최고 실적을 달성된다. 또한, 리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동기간 순이익은 11억 불을 기록했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Albemarle사 또한 이달 초 판매량 증가 관련 발표를 한 바 있다. 두 업체의 리튬 생산량은 전 세계 공급량 중 약 2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