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최대 광산업체 Nornickel사는 전체 매출액에서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21년 27%에서 ’22년 31%, ’23년 1분기 45%로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22년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북미 및 유럽의 대러 제재 속 Nornickel사는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는 않았음에도 불구, 전쟁에 따른 물류 차질, 보험, 금융 등과 함께 북미 및 유럽 거래업체들의 러시아업체 거래 기피로 Nornickel사의 전체 매출액에서 유럽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21년 53%에서 ’23년 1분기 24%로 급감한 반면, 아시아 매출액 비중이 대폭 확대된다. Nornickel사는 세계 니켈 생산량의 7%와 세계 팔라듐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메이저 광산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