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곽윤옥 시인(57세-(합)영신산업개발 이사)의 세 번째 시집 ‘화폭을 그린 여자’(86P-1만원)를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질병으로 투병하는 애절함을 희로애락으로 비유하고 건강히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애틋한 아우성으로 그려냈다.

작가의 세 번째 시집 ‘화폭을 그린 여자’는 그런 삶의 향기가 묻어난다. 잦은 병치레로 가정생활보다 병원 생활이 인생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그의 삶은 고통의 연속이었다.이 책은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자신이 살아오면서 경험하고 느꼈던 애절함을 오롯한 미학으로 승화시켜 읽는 이의 가슴을 절절하게 매료시킨다. 그런 애절함은 신장 투석이라는 힘겨운 시련을 이겨내기 위한 몸부림에서 나왔다.

이 책은 한국문학세상에서 ‘2021 내 책 갖기 운동’으로 추진되는 소량 출판 시스템으로 출간이 지원됐다. ‘내 책 갖기 운동’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1년 8월 31일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출간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