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26일(수)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스타트업 해외진출 바우처 참여기업을 위한 ‘스타트업 브이데이(Startup V-day)’를 개최했다.

‘V-Day’는 참가 기업의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Value)를 소개하고, 이를 투자로 연결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회차인 △ICT 제조/솔루션 부문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6/16) △헬스케어/바이오/의료(7/14) 등 세 달에 걸쳐 3개 분야 24개 스타트업을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인 ‘넥스트유니콘’과 협업해 온라인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각 회차 오프라인 행사가 종료되고 일주일 후 온라인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며, 6월 2일 1회차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데모데이 참석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온라인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 홍보와 투자유치 기회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데모데이에는 전문투자자를 포함한 스타트업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6일 ICT 제조/솔루션 데모데이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360헥사월드를 선보이는 데이터킹, AI 엔진을 통해 초기 빌딩 디자인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제너레잇, OTAC(One Time Authentication Code) 원천기술 기반 보안 인증 시스템을 제공하는 센스톤 등 8개 스타트업이 피칭에 나섰다. 대성창업투자, 요즈마그룹코리아, 퓨처플레이 등 사전 등록한 34개사 50여명 투자자가 자리해 투자 대상 스타트업을 관심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