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man Sachs사에 따르면, 세계 1위 동 생산국 칠레는 광업세 인상으로 동 생산량이 100만 톤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세계 동 생산량의 4%에 달했다. 칠레 내 동 광산을 보유한 해외 광산업체 중 절반 이상은 조세 안정계약을 통해 2023년까지 세금 인상을 회피할 수 있지만, 중장기 광산 개발은 난관에 봉착했다.

상기 법안은 파운드당 동 가격이 4불 초과 시 최대 75%의 추가 세율을 적용하는 차별적 세율 부과를 골자로 하며, 6월 칠레 상원에서 논의될 계획이다. 한편, Goldman Sachs사는 2024년 동 가격이 4.5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