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6일부터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 계약에 들어간 고품격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의 첫날 계약 대수가 1만607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쏘렌토에 이어 국내 SUV로는 역대 두 번째 기록이자, 준중형 SUV 부문에서 최고 수치다(국내 SUV 최고 기록은 4세대 쏘렌토 1만8941대, 내연기관차 기준).

신형 스포티지의 인기 비결은 중형급으로 커진 차체와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최첨단 사양을 탑재해 혁신적인 차량 경험을 제공한 것에 있다.

신형 스포티지는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터치 방식의 전환형 조작계를 장착해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이와 함께 3세대 신규 플랫폼 기반의 대폭 커진 차체를 통해 같은 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국내 브랜드 최초로 터레인 모드에 적용한 오토 기능은 머드·스노우·샌드 외에도 지형 조건에 따라 4WD·엔진·변속기·제동 시스템을 통합 제어해 자동으로 최적의 주행 성능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오토 터레인 모드는 디젤 4WD 모델 선택 시 가능).

신형 스포티지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의 경우 △트렌디 2442만원 △프레스티지 2624만원 △노블레스 2869만원 △시그니처 3193만원이다. 2.0 디젤은 △트렌디 2634만원 △프레스티지 2815만원 △노블레스 3061만원 △시그니처 338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