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런덤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은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3일 연속 하락세를 마치고 9,347불로 반등했다. 중국의 ‘21년 2분기 GDP가 제조업 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코로나 재확산의 영향으로 시장 전망치(로이터, 8.1%)를 하회한 가운데, 전주 발표된 중국 정부의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와 함께 대출 우대금리 인하 등의 추가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이 대두됐다.

한편, Wood Mackenzie사에 따르면, 중국은 원자재 슈퍼사이클 재도래 가능성 속 코발트, 리튬 등 원광과 함께 배터리 및 재생에너지 산업의 하류 부문에 대한 지배력도 강화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