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리튬 생산업체 SQM사는 전기차 수요 급증에 따른 리튬의 가격 급등 및 판매량 확대로 ’21년 2분기 영업실적이 급상승했다고 8월 19일 발표했다.

‘21년 2분기 리튬 가격이 전분기대비 20%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동기 리튬 판매량은 90% 이상 폭증했으며, 이익도 ‘20년 2분기 5,080만 불에서 ‘21년 2분기 8,980만 불로 대폭 개선됐다.

‘21년 상반기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5% 급증했다. ‘21년 연간 리튬 판매량은 95,000톤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사는 ‘21년 세계 리튬 수요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며, 칠레 및 호주의 리튬 프로젝트 인수를 위해 110억 불을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