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Alaska주 북미 최대 연어 양식지 Bristol Bay 보호를 위해 Pebble 동 프로젝트 영구개발 금지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는 Alaska주 연방법원에 ’19년 트럼프 행정부 시절 환경보호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의 광산 개발 허가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

광산 개발업체 Northern Dynasty Minerals사는 ’20년 11월에도 미육군 공병단(USACE)로부터 Clean Water Act를 근거로 광산 허가 발급을 거부받은 바 있다.

한편, Pebble 프로젝트는 동 570억 파운드, 금 7,100만 온스, 몰리브덴 34억 등의 확정 및 추정자원량이 총 65억 톤이 부존하여 개발 시 북미 최대의 광산이 될 것으로 기대됨에도 불구, 광산업체와 환경단체의 갈등으로 지난 10년간 개발이 지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