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광산업체 Vale SA사는 캐나다 Totten 니켈-동 광산의 매몰자 39명 중 35명을 무사 구조했다고 9월 28일 발표했다. 당초 기대와 달리 매몰자 35명을 구조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하며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갱내로 이송되던 굴착기의 이탈로 매몰 사고가 발생했으나, 작업자들이 안전지대로 피신하여 식수 및 식량를 확보했으며 사측과의 소통도 가능한 상황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Vale사는 ‘06년 Inco사 인수를 통해 Totten 프로젝트를 획득한 후 7억 불을 투입하여 ’14년 조업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