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광산업체 Glencore사는 페루 Espinar주 지역민들의 도로 봉쇄 시위로 Antapaccay 동 광산의 조업에 차질이 생겼다고 10월 6일 발표했다. Espinar주 지역민들은 정부와 Glencore사 간 9월 11일 회담의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 결여를 지적하며 합의 파기를 요구한 데 이어, 10월 6일 도로 봉쇄에 돌입하였다. 금번 도로는 세계 2위 동 생산국인 페루의 주요 광업 도로망으로서 봉쇄 시위로 페루 4위 및 6위 동 광산인 Las Bambas 및 Antapaccay 광산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페루 정부는 전일 Chumbivilcas주 지역민들과의 협상 타결로 도로 봉쇄 시위를 종결하는 데 성공했지만, 금번 사태로 다시 위기에 봉착하였다. 한편, 10월 6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은 톤당 9,096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