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뉴욕거래소(COMEX)의 동 12월물 가격은 세계 전력난에 따른 공급 차질로 톤당 10,200불로 급등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도 전일 대비 3.21% 상승한 9,971불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위기 및 헝다그룹의 부도 가능성 심화 등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스 가격 급등 및 전력 가격 폭등에 따른 유럽 및 중국 등 세계 전력 위기가 동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키며 동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BHP Group(+3.8%), Glencore(+3.3%), Freeport-McMoRan(+5.2%), KGHM(+4.8%), Southern Copper(+4.4%) 등 동 생산업체들의 주가 또한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