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가공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원자재 금수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월 20일 발표했다. 앞서 원광 수출국에서 고부가가치의 광물 수출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니켈, 주석, 동, 등의 원광 수출을 제한한 가운데, 당국은 금번 발표를 통해 보크사이트 금수조치를 ‘22년 조기 시행할 가능성과 함께 팜원유 수출제한도 예고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1위 팜유 수출국이자 연료탄, 주석, 동 등의 주요 수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