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Ayacucho 지역민들은 정부의 조광권 및 탐사권 연장 가능 발표에 반발하며 항의 시위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Ayachucho 지역 위원회가 광업 활동에 따른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지적하며 광산업체들의 조업 중단을 강력히 요구한 가운데, 정부가 지역민들과의 회담에서 4개 광산에 대한 조광권 연장 불허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 급락 속 광산 업체들의 강력한 대응 예고에 광업 허가 연장이 가능하다고 결정을 번복했기 때문이다.

한편, 세계 2위 동 및 은 생산국 페루는 7월 페드로 카스티요 행정부 집권 후 광산업체에 대한 지역민들의 항의 시위가 활발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