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동 가격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전일 대비 3.04% 급락한 톤당 9,630불에 그쳤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비철금속,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세계 경제 회복 둔화 가능성에도 불구, 동은 LME의 재고량 부족 및 주요 생산국의 조업 차질 속 산업 전반에 걸친 높은 활용도와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에 힘입어 가격이 지지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백신 저항성 및 전파력 등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