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리튬 생산국 칠레의 선두 좌파 대선후보 Gabriel Boric는 국영 리튬 기업 설립 공약을 12월 1일 발표했다.

과거 광물 자원 부문의 민영화를 “역사적 실수”라 명명하고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및 친환경에너지 저장장치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광물로서, 월평균 중국산 탄산리튬 가격이 ’20년 11월 킬로그램당 37.57위안에서 ’21년 11월 179.86위안으로 폭등했다.

한편, 세계 1위 동 생산국인 칠레는 시장 친화적 정책 및 공공부문 민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국가 중 하나였으나, 최근 원자재 가격 폭등 속 광업세 인상 및 광산업체의 의무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