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62% Fe 분광의 중국 칭다오항 철광석 가격은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 및 건설업 둔화로 123.39불로 전일 대비 2.62% 하락했다. 다롄상품거래소의 철광석 3월물 가격도 톤당 693.5위안을 기록하며 0.4%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이동 제한 등 엄격한 코로나 방역지침을 유지하는 가운데, ‘21년 11월 세계 조강 생산량은 1억 4,330만 톤으로 감소했으며 중국의 조강 생산량도 6,930만 톤에 그치며 전년동월 대비 22% 급감했다. 중국 정부의 전력 통제 및 환경 규제 속 건설업 및 부동산업 부진까지 이어지며 철광석 가격이 하락했다. 철광석 시황 약세는 지속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