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bia, Vojvodina. Birds eye view of ripe agricultural fields at sunset

메이저 광산업체 Rio Tinto사는 세르비아 Loznica시 Jadar 리튬 프로젝트의 개발 계획 추진을 중단하였다. Loznica시 당국은 지역민들의 광산 개발 반대 시위가 이어지자 리튬 프로젝트에 대한 토지 할당 계획을 철회했다. Jadar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개발 리튬 광상으로서 ’22년 초 착공하여 연간 배터리 품위의 탄산리튬 58,000톤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광상 개발에 따른 환경 오염 및 공중보건 위협을 우려하는 환경단체 및 시민들의 반대로 개발 계획이 난관에 봉착했다. 광산 개발구역은 국가 농업 생산량의 20%가량을 책임지는 세르비아의 주요 농업지역 중 하나다. 한편, 중국산 탄산리튬 가격은 ’20년 11월 킬로그램당 평균 37.57위안에서 ’21년 11월 179.86위안으로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