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발표에 따르면, ‘21년 세계 리튬 생산량(미국 제외)은 전년 대비 21% 급증한 10만 톤에 달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의 급성장으로 세계 리튬 소비량이 ’20년 7만 톤에서 ‘21년 9.3만 톤으로 33% 증가한 가운데, 리튬 가격 폭등 및 수요 증가가 증산을 견인했다.

USGS는 리튬 공급망 안정성이 기술업체들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고 분석했다.한편, 중국산 탄산리튬 가격은 ’21년 1월 평균 킬로그램당 58.38위안에서 ‘22년 1월 316.45위안으로 폭등했으며, 2월 7일 367.5위안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