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동 생산국인 페루의 경제·재무부(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는 세계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초과 이익”을 달성한 광산업체들을 겨냥한 조세 개혁을 단행할 계획이다.

당국은 세율 조정의 한계선을 평가 중임을 밝히며 광업 부문의 경쟁력 및 투자 유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에 대한 경제적 이익 분배는 주요 광산에서 계속되고 있는 시위를 중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취임한 Pedro Castillo 대통령은 적극적인 광업세 인상을 공약했으나, 광산업체들의 저항 및 의회 분열로 당초 약속했던 계획보다 완화된 조세 개혁으로 수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