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는 전기차 공급망 구축을 위해 독일 폭스바겐사를 비롯한 미국, 일본, 한국 업체들과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 달성과 친환경 자동차 전환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캐나다는 지난 ’20년 설립된 수십억 불 규모의 펀드를 통해 전기차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지난달에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주요 광물의 생산 및 처리 촉진을 위해 8년에 걸친 38억 캐나다 달러(30억 불)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캐나다에는 Nouveau Monde Graphite IncNOU.V사, Nemaska Lithium Inc사, Electra Battery Materials사, Avalon Advanced Materials사 등이 배터리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캐나다 정부는 이들 업체에 증산을 촉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