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 Mackenzie사의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철강 산업의 탄소 배출량이 2021년 대비 30% 감소할 전망이다.

공급 환경 변화와 저탄소 대안에 대한 압력으로 제강업은 전기로(Electric Arc Furnace, EAF) 점유율을 증가시키는 추세다.

2050년까지 EAF는 제강에 사용되는 기술 점유율 중 48%를 차지하며, 기존의 고로 방식과 거의 동등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녹색 수소 기반의 직접 환원철(DRI), 스크랩 사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채택이 철강 산업의 탄소 배출 30% 저감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Wood Mackenzie사는 중국의 철강 감산으로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이 2021년 대비 절반으로 줄어들어 탄소 배출 저감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