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2

남아공의 금년 상반기 대유럽 석탄 수출량이 410만 톤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기록인 50만 톤 대비 약 8배 증가했다.

지난 4월 유럽연합(EU)은 대우크라이나 침공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석탄 금수 조치를 발표한 바 있음. 이에 기존 석탄의 45%를 러시아에서 수입했던 유럽 국가들이 남아공 등지에서 석탄을 조달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기준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의 남아공산 석탄 수입량이 확대 중인 것으로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