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기관 Moody’s Investor Service은 세계 경기 침체 및 수요 둔화로 원자재 및 금속의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금속, 석탄, 철광석 등의 주요 소비국인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가 광물 수요에 타격을 가하면서 향후 12개월간 금, 은, 철강, 알루미늄, 동 등의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

동시에, 산업용 금속들의 공급도 공급망 차질 등으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9월 1일 런던금속거래소의 아연 가격은 톤당 3,300불에 그치며 전일 대비 6.78% 급락했으며, 주석도 21,625불을 기록하며 8.37% 급락했다. 그 외 동, 연, 알루미늄 등도 가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