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many, Berlin, Reichstag building with dome

독일 정부가 올해 말 폐로 예정인 3기 원전에 대한 연장 운영 여부를 여전히 고려 중임. 연장 운영이 승인될 경우, 러시아의 대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현 에너지 위기를 전력 공급을 통해 극복할 계획이다. 그러나 ‘11년 Angela Merkel 정부 당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올해 말을 기점으로 탈원전을 추진해 온 독일 정부의 정책에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이달 초 독일 정부는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라 남아있는 3기 원전의 최종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현재 남아있는 원전은 Isar 2호기, Emsland, and Neckarwestheim 2호기로, 전체 발전량은 약 4,000 MW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