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SQM사는 염수 추출 축소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금액을 총 15억 불로 전망했다. 칠레 당국이 당사에 염수 사용 축소를 위한 계획 제안을 권고하자, ’30년까지 Atacama 염호로부터 끌어올리는 염수 추출량을 50% 줄이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증발 및 염수 추출 방식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해수 담수화 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이다. 당사는 염수 사용 축소에도 불구하고 연간 탄산리튬 생산량을 22만~25만 톤 수준으로 전망했다. 현재 Atacama 염호에서 공급되는 리튬양은 세계 리튬 공급량 중 약 2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