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에너지·광산부(Ministry of Energy and Mines)의 2월 8일 발표에 따르면, 페루의 ‘20년 동 생산량은 코로나19로 215만 톤에 그치며 전년 대비 12.5% 급감했다고 한다.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6월 동 및 금 광산의 작업인력 감축을 명령함에 따라서 ‘20년 금 및 아연 생산량은 각각 8,730만 그램, 133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2%, 5.3% 감소했다고 한다. 한편, 페루는 세계 2위 동 생산국으로서 외화 수출액의 60%가량을 광업에 의존한다고 한다. (Miningweekly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