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Rio Tinto사는 3분기(9월 30일 종료) 철광석 출하량이 8,290만 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0만 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대 철광석 소비국인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수요 침체에 기인했다.

이로 인해 3분기 중 철광석 가격의 하락세는 지속됐으며, 당사는 생산 비용 폭등으로 인한 난관에 직면해 왔다. 한편, 당사의 금년 철광석 생산량 전망치는 3억2,000만~3억3,500만 톤으로 설정된 상태이나, 이는 Gudai-Darri 및 Robe Valley 프로젝트의 램프업과 노동력 안정성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